학교소개

1926년 조양학원으로 개교한 후 1938년 경성이태원심상소학교를 거쳐 1943년 서울이태원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광복에 의한 휴교와 미군정에 의한 재개교, 6.25전쟁으로 인한 휴교, 피난지 부산에서의 복교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풍파를 온전히 겪어냈습니다.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외국인과 외국문화가 집결되어 있는 이태원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학생들이 함께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해 다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군 기지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면서 ‘미군의 거리’에서 ‘세계의 거리’로 탈바꿈한 이태원 지역사회에서 현재 이러닝, SW교육, 디지털교과서 등의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25개국, 60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글로벌 다문화교육을 뿌리내리고 확산시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