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동초등학교

학교소개

1894년, 개화기 우리나라 근대 초등교육의 시초가 된 ‘관립교동소학교’로 개교한 서울교동초등학교는 당시 왕실 자녀들과 유력가문 자제들이 서구식 신교육을 받은 곳입니다. ‘교동’이라는 학교 이름은 현재 학교 주소인 경운동 일대가 고려시대부터 향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향교동이라 불리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서울교동초등학교는 오랜 전통에 걸맞게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으며 윤보선 대통령, 소설가 심훈,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을 만든 윤극영, ‘어린이날 노래’를 만든 윤석중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습니다. 특히 윤석중 선생은 서울교동초등학교의 교가를 직접 작사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초등교육이 시작된 곳이자 교육사적 의미가 큰 유적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나이테 1894 역사관, 2017년 서울형 작은학교 및 2018년 서울형 혁신학교를 운영하며, 전통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설립일

1894-09-18

연혁

1894. 9. 18. 관립교동소학교로 개교
1906. 9. 관립교동보통학교로 교명 변경
1910. 4. 교동공립보통학교로 교명 변경
1947. 10. 서울교동공립국민학교로 교명 변경
1950. 6. 서울교동국민학교로 교명 변경
1994. 9. 『교동백년사』 발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1996. 3. 서울교동초등학교로 교명 변경
2014. 9. 27. 개교 120주년 기념식 개최
2017. 11. 역사관 나이테 1894 재개관
2019. 9. 개교 125주년 기념식

컬렉션에 포함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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