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덕수초등학교

학교소개

서울덕수초등학교는 1912년 지금의 강북삼성병원 근처 자그마한 단층 목조건물에서 처음 학교를 열었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경성여자공립보통학교는 초등학교 단계 여성교육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학교로 우리나라 교육사에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경성여자공립보통학교는 경술국치 이후 여성의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의도로 조선총독부에 의해 세워진 아픈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한국 여성의 개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설립되었지만 실제로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일본어 및 일본의 정신을 주입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의도로 운영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전쟁으로 몇 차례 휴교하기도 했지만, 굳건하게 배움터를 지켜오고 있는 서울덕수초등학교는 1970~198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최초의 정규 실내 수영장을 바탕으로 1994년 서울덕수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서울 전체 행사로 확대된 ‘한강 헤엄쳐…

설립일

1912-04-01

연혁

1912. 4. 1. 경성여자공립보통학교로 개교
1934. 12. 13. 경성덕수공립보통학교로 교명 변경1952. 10. 1. 서울덕수국민학교로 교명 변경1986. 2. 14. 덕수 기념관(사료관) 개관
1994. 6. 25. 제1회 한강헤엄쳐건너기행사 실시1996. 3. 1. 서울덕수초등학교로 교명 변경2012. 10. 29. 개교 100주년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