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의 역사 #1012 : 테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접견 행사사진
내용
테라우치 조선총독의 초청으로 접견 및 원유회 행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독 관저 후면에 있는 호도원(好道園) 구역을 관통하여 경무총감부 쪽으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는 조선인 보통학교 생도들의 모습이다. 이곳 호도원 일대는 새로운 통감 또는 총독이 부임하거나 일본 천황의 탄생일인 천장절(天長節)과 같은 기념일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대규모 원유회(園遊會)가 곧잘 벌어지던 공간이었다.